[Hot-Line] 게임빌, 신작 `탈리온` 매출기대감에 급등

게임빌이 신작 출시에 따른 4분기 성장 기대감에 따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분 현재 게임빌은 전 거래일대비 13.14%(7200원)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의 신작 '탈리온' 출시 기대감에 따른 매수 효과로 풀이된다.
게임빌이 지난 18일 일본지역에 출시한 탈리온은 iOS 매출순위 기준 10위권에 안착(21일 기준 7위)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 지역에서 매출 10위권 이상의 성과를 나타낸 것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1% 내린 245억 원, 영업손실 31억 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전망되지만, 4분기에는 매출액은 117.8% 오른 534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102억 원으로 추정한다"면서 "탈리온이 4분기 4억원의 일평균 매출을 기록하고, 이외에도 '별이되어라' 업데이트 효과, 스포츠게임의 연말출시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