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5일 GS리테일에 대해 수익성 개선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GS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은 2조 3254억 원, 영업이익 776억 원을 달성했다. 점주지원금(약 150억 원) 발생했으나 비용통제를 통한 수익성 제고와 편의점 외 사업부 성장으로 인해 선방했다는 평가다. 3분기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약 3%, 슈퍼마켓 기존점 성장률은 약 6%를 기록했다.
전사적 노력으로 인한 비용효율화와,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우려에도 비용효율화 작업과 일부상품 구매통합으로 인한 마진율 개선, 호텔사업부 이익기여도 증가(호텔업 실적 개선 및 파르나스 임대수익 증가), 슈퍼마켓 사업 성장에 따라 시장 기대치에 충족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또 구조적인 비용효율화
남 연구원은 "비편의점 부문이 빠르게 성장중이고, 구매통합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작업이 진행돼 실적 성장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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