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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운4구역 조감도 [사진제공 = 서울시] |
이번 MOU 체결 이후 양 기관은 세운4구역(서울 종로구 예지동 일대)에 건설될 숙박시설(호텔), 업무시설(오피스), 오피스텔, 판매시설에 대해 최적의 상품구성과 판매시설 활성화 방안을 찾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조기 실수요자 발굴 및 실수요자 맞춤형 설계 및 시공을 통해 낙후된 주변 도심지 활성화하는데 양 기관의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최대한 동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운4구역은 지난 2009년 사업시행인가 신청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가 수차례 열리고, 종묘경관 보호를 위해 높이가 최초계획 122.3m에서 71.9m로 하향 조정되는 등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작년 3월 국제지명현상설계에 들어가고, 지난 달 코오롱글로벌이
계획대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세운4구역 3만㎡ 부지는 오는 2023년 최고 18층 높이의 건물 9개동(호텔 2개동·오피스텔 2개동·오피스빌딩 5개동)의 숙박·판매·업무 복합단지로 탈바꿈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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