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유진투자증권 |
1999년 설립된 한컴유니맥스는 2005년부터 군수사업에 본격 진입했다. 올해 3월 6일 유진에이씨피씨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유도미사일체계, 항공전자체계, 전술통신체계, 과학화훈련체계 및 발전 분야에 활용되는 전자 제어분야 핵심 부품 생산 및 납품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사업영역별 매출비중은 유도무기 부문 44.9%, 항공전자 부문 23.8%, 전술통신체계 부문 11.0%, 과학화 훈련체계 부문 10.3%, 기타 10.0%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미드스몰캡 팀장은 "매출비중이 높은 유도무기 부문의 수출 확대로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특히 국내 국방에 안정적인 공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수출이 올해부터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다수의 국책 과제 참여에 따른 중장기 성장 기반 역시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다수의 국책 과제 참여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국내 방산관련 대기업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추진되는 국책과제에도 한컴유니맥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박 팀장은 "아울러 한컴그룹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 신규사업 진출이 기대된다"면서 "한컴유니맥스는 한컴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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