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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코센은 지난 23일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유펙스메드 지분100%를 인수했다. 아울러 이번 식품·바이오 전문 기업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헬스케어, 식품, 바이오, 신약 등 분야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십 수년에 걸친 국내·외 연구진들의 연구개발로 만들어진 nF1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F1은 특허 받은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산 김치에서 발견한 기능성 유산균을 초미세화 특수 가공해 소장에서 흡수가 용이하도록 만든 특수 기능성 원료이다. 한국식품연구원, NCEED(국가지정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일본 동경대학교 등은 nF1이 인체 면역력을 활성화해 항염, 항암, 항바이러스, 안티에이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했다는 게 코센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존의 생균 프로바이오틱스에 비해 열에 강하고 다양한 제품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개념 기능성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현재 국내 유수 식품 대기업들에 특수 기능성 원료로써 nF1을 공급하고 있으며, 유산균 스틱 제품과 요구르트는 물론 다양한 음료·과자류 등에 nF1을 첨가 공급하고 있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nF1을 본격적으로 산업화한 2017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최고등급인 정보통신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적극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상해 교통대 국가대학 과기원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nF1 균주의 중국 내 인체 적용시험·기능성 인증 취득을 진행함과 동시에 관련 제품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코센 김형철 이사는 "코센에서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추가적인 지분 확보를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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