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KTF, 3세대 가입자 증가 긍정적"

메리츠증권은 KTF에 대해 3세대 가입자 증가로SK텔레콤과 격차가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3천 원을 유지했습니다.성종화 연구원은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가 급증하면서 2분기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3분기 무선통신사 간 마케팅 경쟁 자제로 영업손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마케팅비용보다는 3G 가입자 증가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성 연구원은 "올해까지 전체 가입자의 시장점유율은 3세대가 2세대 가입자를 잠식하면서 감소하겠으나 내년부터는 확대될 전망"이라며, "SK텔레콤과 시장점유율 격차가 3G 시장에서 많이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