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에서 집단에너지 사업을 맡고 있는 한화에너지가 일본 회사채 시장에 데뷔한다. 현지 최대 규모 신용평가사로부터 장기 신용등급을 받은 것이다. 일본 신용평가사 JCR는 지난 19일 한화에너지 장기 신용등급을 'A-'로 평정했다. 기업이 사무라이본드(역외 기업이 일본에서 발행하는 엔화표시채권)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현지 신용평가사의 유효등급을 받아야 한다. 사실상 일본 채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려는 것이다. 노무라금융투자가 이번 신용등급의 자문 역을 맡았다.
한화에너지는
[강우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