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의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공시가격이 평균 3억8000만원 수준까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가 결정·공시한 올해 전국 공동주택 1339만가구(아파트 1073만가구, 연립·다세대 266만가구)의 평균 공시가는 1억9764만원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가 3억843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2억2010만원), 경기(2억418만원), 대
지난달 29일 정부는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5.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서울(14.02%), 광주(9.77%), 대구(6.56%) 3개 시도가 전국 평균(5.24%)보다 높게 상승했다.
[이지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