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내 집 마련 부담 늘어"

금리 상승 영향으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6월 말 현재 전국 평균 주택구입능력지수는 81.4로 3월 75.5에 비해 7.8% 상승해 중간소득 가구의 주택구매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구입능력지수는 금융공사가 개발한 지수로, 수치가 높을수록 주택구매를 위한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2.4, 경기 112.1로 각각 100을 넘어 서민 가계의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부담이 가장 큰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