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개인신용평가회사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신용 Q&A' 코너에 올라온 질문이다.
신용점수를 회복하려면 금융거래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 예금이나 적금, 대출 등 적절하게 금융거래를 지속하는 것은 개인 신용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용점수 자체가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대출을 연체 없이 잘 상환하면 신용평가 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높은 신용점수를 유지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평소 자신의 신용점수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점이다. 언제 어떻게 발생하게 될지 모르는 금융거래를 대비해 신용도에 따른 금리나 한도 등에서 최대한 이득을 취할 수 있어서다. 현재 신용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신용점수가 올랐거나 내려갔다면 이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요인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러면 향후 금융거래에 대한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다.
연체 금액이 많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특히 채무불이행정보는 해제사유가 발생한 이후라도 신용평가기관에 따라 일정기간 동안 관리될 수 있다. 이는 연체정보로 인해 신용점수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가급적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만약 발생하게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상환하는 것이 좋다.
비금융정보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낮아진 신용점수 회복에 도움이 된다. 통신요금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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