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원 초과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량리 신규 물량의 특별공급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왔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4일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68세대 모집에 1810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평균 26.6대 1에 달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H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나왔다. 4세대 모집에 해당지역 211명, 기타지역 46명 등 257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64.3대 1로 집계됐다. 총 8세대가 배정된 이 주택형에는 총 295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 84㎡G로, 총 21세대 공급에 총 708명이 몰렸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 물량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이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1425세대 규모로 조합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 이 단지는 8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같은 달 13∼16일 당첨자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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