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4월 열린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등 신한 CEO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한금융지주] |
31일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4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 최대 규모로 탄생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 출범 100일을 맞아 플랫폼 출시를 포함한 하반기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9월 론칭하는 '혁신성장 플랫폼'은 '신한금융에 오면 창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는 모토에 맞춰 정보제공, 투자지원, 컨설팅 등 세 파트로 구성됐다. 특히 투자지원 파트에서는 신한 퓨처스랩과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의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신한금융그룹의 대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 기업들에게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 파트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화를 돕는 창업 인큐베이션 역할과 동시에 규제개선·금융 애로사항을 제안하는 신문고를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 스타트업에 대한 사무공간 대여, 학생 대상 창업교육 컨텐츠 제공 등도 플랫폼에 포함할 계획이다.
플랫폼 출시에 이어 신한금융은 서울시 등 외부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중소기업벤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연계 펀드에 대한 투자와 협력도 추진한다.
한편 신한금융은 추진위 출범 100일간 혁신기업 지원 분야에서 대출은 적정진도 대비 127%, 투자는 119%의 진도율을 달성하는 등 당초 정해놓은 목표치의 5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리딩금융그룹은 단순히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