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주경조감도[사진=대림산업] |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재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1순위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1주택 세대주로 한정되며, 과거 5년 이내 청약 당첨 기록이 없어야 한다. 더욱이 수도권 공공택지와 투기과열지구에서 전용 85㎡ 이하 주택은 100% 가점제로 공급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기본적인 1순위 청약 자격에 불과해 실제 청약에서는 가점이 없다면 당첨이 어려운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틈새상품인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접수가 가능하고, 청약 시 주택 숫자 산입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다주택자 규제를 피할 수 있어 당첨이 된다 하더라도 다른 아파트에 청약이 가능해서다.
이런 가운데 대림산업은 경기도 과천에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과천’를 분양 중이다. 이 사업장은 지난 1순위 청약에서 549실 모집에 1741명이 몰려 평균 3.17대 1(최고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당해지역(과천시)에서 2.38대 1의 평균 경쟁률(과천시 20% 우선 배당 기준)을 기록했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 25~82㎡ 549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된다.
사업지 인근인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22만여㎡ 부지에는 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1조68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식기반서비스업 및 지식기반제조업과 함께 6개의 첨단 산업기술(IT·BT·NT·ET·ST·CT)과 4차산업 관련기술, 미래성장동력 19대 기술 등 유망 벤처·창업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작년 10월 대형 컨소시엄 21개사가 지식기반산업용지 계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완공시 4만60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호재도 예정돼 있다. GTX C노선은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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