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5일 SK텔레콤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은 2분기에 영업이익 3228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3199억원을 넘어섰다"며 "이는 2분기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상승 전환한 데다 5G 가입자 순증 폭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면서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에는 영업비용 이슈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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