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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베트남으로 보내는 해외송금은 미국 달러화(USD)로만 송금이 가능했다. 이 경우 현지에서 수취인이 베트남 동으로 지급 받으면 고객 입장에서는 이중환율이 적용돼 불리한 측면이 많았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베트남 현지에서도 단일 환율이 적용, 해외송금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것
특히, 현지 송금중계 전문은행인 Vietcombank와의 직접 제휴를 통해 중계·지급수수료 포함 현지 수수료를 약 4000원 수준으로 인하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한다. 2019년 6월 기준 베트남 국적 체류 외국인은 22만명에 달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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