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388억원, 76억원으로 각각 36.6%, 486.0% 늘었다.
회사 측은 호실적 배경으로 ▲연이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 ▲에이전시-애드테크 그룹 사업부문 재편 시너지 효과 ▲해외 사업부문 성장 등 다양한 요인들을 손꼽았다. 이 외 지난 2분기 추진한 자회사 매각에 따라 증가된 현금 유동성 증가로 사업 운영 안정성을 강화한 부분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FSN 관계자는 "업계 특성 상 연간 캠페인 전략 수립 및 대행사 선정 등이 진행되는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를 지나 2분기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며 매출 성장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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