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신용등급이 신용평가사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국내 한 개인신용평가사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신용 Q&A' 코너에 올라온 질문이다.
신용평가사는 금융사로부터 받은 신용정보와 자체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인의 신용등급을 평가한다. 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신용평가사마다 중점을 두는 평가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신용등급에도 차이가 날 수 있다.
KCB의 경우 신용행동(신용거래형태, 부채수준, 상환이력, 신용거래기간) 이외에도 신용여력과 신용성향을 추가적으로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런 차이로 다른 신용평가사가 평가한 신용등급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신용등급 평가 항목 중 연체정보에 대한 반영 비중이 40.3%로 가장 높다. 이어 신용형태정보 25.8%, 부채수준 23.0%, 신용거래기간 10.9% 등의 순으로 가중치를 둔다.
※ 신용등급이란 금융거래정보 등을 바탕으로 1~10등급으로 산출되며 1등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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