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는 지난 6일 오후 2시 사업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원웅 경기도의원,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위원장, 박영태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 회장, 안찬규 이테크건설 사장, 고려제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는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 신북면 만세교리 일원에 위치한 30만9126㎡ 규모의 산업단지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지하철7호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호재에 힙입어 토목공사 착공 이전에 이미 사전 분양률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에코그린산업단지의 기업유치·분양을 맡은 산업단지닷컴 김정규 부장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가는
포천에코그린산업단지의 사전 분양률은 이미 1, 2차까지 마감될 정도로 중견기업과 우수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필지의 분양을 위해 기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조기분양완료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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