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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유성복합 터미널 투시도 [사진= 케이피아이에이치] |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는 향후 개발을 통해 기존의 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 유성시외버스정류장, 금호고속버스영업소, 시외버스둔산정류소, 고속버스둔산정류소가 한자리에 통합된다. 또 1호선 구암역(환승센터 지하 1층)과 세종특별자치시 BRT, 13개의 기존 시내버스 환승센터가 바로 연결된다.
대전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내에서는 교통체증의 획기적인 개선 및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을 통한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 일자리 및 신규 비느니스 창출과 관광산업 발전 같은 시너지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시행사 KPIH는 작년 5월 대전도시공사 공모에 따라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을 맡았다. 지난 6월에는 대전시가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변경 고시하며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았다.
대전시는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건축 연면적(15만5000㎡)을 27만㎡로 확대했다. 올 하반기부터 터미널 건축 공사 착공 및 환승시설 구축이 시작된다. 2021년 말까지 준공 및 시운전을 거친 후 유성복합터미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프로젝트는 유성구 구암동 일원 10만2080㎡ 부지에 복합여객터미널을 비롯해 환승시설(BRT 환승센터·환승주차장), 문화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행복주택,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
주거·놀이·식음·문화·교통이 결합된 랜드마크 복합환승 단지 '빅도어(Big Door)'는 MXD(Mixed Use Development) 형태로 개발된다. KPIH는 오는 10월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Big Door'내 상업시설 443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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