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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에 대한 유안타증권의 목표주가 및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
이현수 연구원은 "8월 칠레의 구리 광산 생산량은 51만8000t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했다. Codelco를 비롯한 칠레의 주요 광산들은 하반기 생산량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달러 약세 및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같은 대외적인 환경 개선이 나타난다면 구리 가격에 긍정적이겠지만, 광산 생산량 증가는 구리 가격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풍산이 지난 3분기 별도 기준으로 1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수준이다. 3분기에 진행된 전기동 가격 약세 흐름이 메탈로스와 재고자산평가손실을 동시에 일으켜 수익
이 연구원은 "전체 신동 판매량 감소와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낮아지며 신동 부문의 수익성은 기대에 못 미쳤다"면서 "방산 부문은 중동향 수출이 나타났지만 지역적 특성상 지속성을 장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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