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23일 무순위 인터넷 접수…당첨 부적격 세대 대상

↑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 = 포스코건설]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평택 주택시장에서 삼성전자 및 LG전자 확장과 미군이전, SRT 개통 같은 호재에 힘입어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오는 23일까지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무순위 인터넷 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20일 문을 연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는 개관 이후 4만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지난 달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1순위 통장만 5791개가 몰렸다. 계약기간에는 모델하우스를 찾은 예비 입주자들로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계약열기가 뜨거웠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1999세대라는 대단지 규모에도 불구하고 입지, 브랜드, 상품 등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아직도 관심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무순위 인터넷 접수에서는 단순 미계약 분이 아닌 당첨 후 부적격자 발생으로 인한 물량이기 때문에 저층보다 선호도 높은 동호수 위주로 구성된 데다 평택이 전국구 청약가능지역인 만큼 기간 내 순조롭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무순위 인터넷 접수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분양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받는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과 청약금에 상관 없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무순위 입주자 모집방식은 전용 64㎡, 84㎡, 115㎡ 3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신청받으며, 전용 84㎡는 3가지 타입(84A, 84A-1, 84C)이 무작위로 배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계약은 25일 모델하우스(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615-1)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