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중단기 금융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된다. 28일 한국거래소는 29일 유가증권 시장에 KB자산운용이 상장 신청한 'KB스타(STAR) 금융채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의 펀드 듀레이션(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값 민감도)은 약 2.67년으로 신용등급 AAA급 은행채에 55%, A0 등급 이상 기타금융채에 45%를 투자한다. 은행채의 안정성과 기타금융채를 통한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다. 듀레이션 2.5~3년 내외 AAA급 은행채로 유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A0 이상 카드사, 캐피털 등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