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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메리츠종금증권 |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비용부담은 올 3분기에도 지속돼, 올해 연간 가이던스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라면서 "매출 및 이익 성장 가시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내년 매출 7조7000억~7조8000억원 및 영업이익 5200억원의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내년 1분기 실적에서 FP&C 인수에 따른 매출 합산효과 약 4000억원이 반영될 예정임을 고려하면, 이 같은 매출 목표는 올해 대비 불과 2% 내외의 성장을 의미한다. 또 FP&C를 통해 더해질 1분기 영업이익 증분효과가 200억~300억원 수준이라는 점에서, 실질적 영업이익 성장률 또한 올해 대비 4~5%에 그치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이 같은 낮은 외형증가와 손익개선은 전기차 수요확대를 통한 유의미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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