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은 오는 30일 폐장하고 31일 휴장한다. 내년 첫 거래일은 1월 2일로, 거래 시작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증권·파생상품 시장 운영은 12월 30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27일로 지정됐다.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 증권·파생상품 시장 정규 시장은 오전 10시에 개장할 예정이다. 연말 휴장일로 12월 31일이 지정되면서,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이에 따라 올해 폐장일이자 마지막 매매거래일은 12월 30일로 정해졌다. 단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은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내
국내 주식형·혼합형 펀드 투자자가 올해 안에 환매대금을 지급받기 위해선 오는 24일까지 환매를 신청해야 한다.
[안갑성 기자 / 홍혜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