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만의 한일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화를 통해 양국 현안을 해결하자고, 아베 총리는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수출규제 문제 역시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지만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있어서는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필리버스터 이틀째>황교안은 병원행
여야가 선거법을 두고 이틀째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비례한국당 창당을 공식화한 가운데 황교안 대표는 건강악화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 "내일 아침 발사 가능성"<미 경계경보 발령>
'크리스마스 선물'을 언급한 북한이 도발을 감행한다면 그 시점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내일 오전이 유력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민간 여객기들에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5명 중경상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100미터 가량 떨어진 이순신 대교가 흔들렸고 쇳조각을 포함한 파편이 주변 도로에 떨어졌습니다.
▶<"믿었던 11년 친구였는데">유가족 울분
자신의 친구이자 현직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유족들은 평소 믿었던 11년 지기 친구가, 범행을 저지르고도 왜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 검찰 '하명수사 의혹'<울산경찰청 압수수색>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울산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청와대로부터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관련 첩보를 하달받은 경위 등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