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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은 지난해 지주사 체제를 안착시키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통해 2개의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를 그룹에 새롭게 편입시켰다. 이로써 대내외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경상 실적을 달성하는 등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또한 대만 푸본금융그룹을 장기투자자로 유치해 지주사 전환과 자회사 편입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주 전량을 매각해 시장의 오버행(Overhang·대량대기매물) 이슈를 없앴다. 지난해 업종 내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지분율도 상승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은 '고객신뢰와 혁신을 통한 1등 종합금융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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