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스프레드,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금융위기가 완화되고, 시중에 유동 자금이 풍부해지면서 신용채와 국고채의 금리 격차인 신용 스프레드가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의 채권시장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AAA 등급 회사채와 국고채의 금리 차이는 0.78%포인트로 리먼 사태 이전인 지난해 8월 말 1.35%포인트보다 낮아졌습니다.
AAA 등급 특수채와 은행채 스프레드도 각각 0.77%포인트, 0.96%포인트로 내려가 작년 8월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