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황센터 연결해 증권사들의 투자전략과 업종분석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 시황 캐스터 】
네. 시황센터입니다.
【 질문 1 】
오늘 아침에 나온 증권사들의 투자전략과 업종 분석 들어볼까요?.
【 시황 캐스터 】
예, 미래에셋증권은 코스피가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만큼 공격보다는 방어에 주력하라고 조언했습니다.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증시가 체력 테스트 과정에 놓여있고 수급이 가장 증시 방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미국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단기적으로 주춤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만큼 기관 움직임에 주목해 봐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투신권 수급 개선 여부에 따라 단기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수급세력이 부각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방어를 우선시 하라는 조언입니다.
업종별 투자전략도 살펴보겠습니다.
HMC투자증권은 철강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는데요.
철강업종 주가는 통상적으로 여름 비수기에 약세를 보였지만 이제 반등 초입국면에 진입해 제한적인 하락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철강업종 주가가 조정 후 반등을 보일 것이라는 의견인데요.
2분기 철강업체들의 실적은 부진하지만 판
재류 업체를 중심으로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호전된다는 예상입니다.
은행업종에 대한 의견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은행업종이 수익성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순이자마진은 바닥을 확인하고 있고 자산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은행산업의 구조적인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M&A 이슈가 있다며 지금 수준의 주가에서 추가적인 하락이 오더라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습니다.
【 질문 2 】
증권사들의 오늘 추천 종목, 어떤 게 있나 요?
【 시황 캐스터 】
예, 오늘은 POSCO, LG전자, 삼성테크윈을 들고 나왔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POSCO에 대한 목표주가를 510,000원으로 올렸는데요.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3분기 부터는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나 본격적인 영업실적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설명입니다.
또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효과가 겹쳐 철강수급 개선에 따른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에 최근 주가조정국면을 3분기 어닝모멘텀을 겨냥한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하는 투자전략을 제시했습니다.
LG전자로 넘어가 볼까요?
굿모닝신한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글로벌 기준 영업이익이 2개월전 전망한 영업이익 예상치 5,910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9,1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휴대폰, 에어컨, 생활가전 등 전 사업부에 걸친 수익성 호조 때문인데요.
목표주가를 136,000원으로 올리면서 전 영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동부증권은 삼성테크윈의 목표주가를 91,000원으로 올렸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좋고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 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하반기 대기하고 있는 호재들도 많다고
에너지 장비와 관련된 수주, 호주 정부로부터 자주포 신규 수주 등 사업 물량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시스템에 대한 구조조정 성과도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최근 주가조정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입니다.
지금까지 시황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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