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건설현장의 탄소배출량을 통합관리하는 '현장 탄소 총량제'를 도입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씩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우선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을 통해 건설현장별로 전기와 물 그리고 중장비 유류사용량 등 탄소발생량과 직결되는 원가항
아울러 목표치를 초과한 현장에는 초과 절감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탄소 배출권'을 부여해 이를 다른 사업장에 판매할 수 있게 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성욱 / sungwook@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