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본부장보 3명에 대한 임기를 1년씩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오늘(30일) 이사회에서 최홍식 경영지원본부장보, 김병재 코스닥시장본부장보, 김인수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 등 3명의 임기를 1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거래소 측은 연초 임원 상당 부분이 바뀐 개혁 추진 과정에서 조직 안정을 위해 연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은 취임 직후 조직과 인력 구조개혁 차원에서 집행간부 전원에 대한 사표를 받고 이 중 절반을 수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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