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이 아시아 투자를 위해 2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3호 펀드를 조성했다고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칼라일 운용 이사는 금융위기 이후에도 사모펀드가 자금을 모으기엔 어려운 여건이지만 아시아의 성장세가 투자자를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사모펀드 업계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위해 모집한 자금은 34억 달러에 그쳐 전년 147억 달러, 2007년 238억 달러보다 많이 줄어든 바 있습니다.
<오상연 / ar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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