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4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역대 사상 최고의 공모주 청약 흥행 기록을 세운 삼성생명이 드디어 상장됐는데요.
단숨에 시가총액 4위로 등극한 삼성생명의 주가 흐름과 증시 영향 알아봤습니다.
보도에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22조 원 몸집의 삼성생명이 단숨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4위로 등극했습니다.
상장 첫날 거래대금이 1조 1,010억 원.
역대 신규상장 종목 첫날 거래대금으로는 압도적인 1위입니다.
거래량은 949만 주로 상장 첫날 거래량으로 역대 5위를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그러나 공모가 11만원, 시초가 11만 9,500원으로 증시 첫발을 디딘 삼성생명은 4.6% 하락한 11만 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단기 차익실현을 노린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윤남 / 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
- "개인들은 삼성생명에 대한 상당한 기대감이 있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빠지는 것을 막을 거고요. 기관과 외국인은 업종 대표주로 반드시 편입해야 하기 때문에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시영향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심재엽 /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
- "삼성생명과 같은 안정적 기업이 상장되면서 지수 변동성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인 면이 강하다고 보고요."
남유럽발 재정위기 이후 갈피를 잡지 못하던 우리 증시에 삼성생명 상장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