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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주말 미국 증시가 또 급락했습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도 여전히 유럽발 악재를 털쳐버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유럽발 재정위기 충격이 수그러들며 한 주간 48P 올라 1,700선에 다시 바짝 다가섰습니다.
하지만 그리스의 신용등급 추가 햐향 가능성이 제기되며 토요일 새벽 미국 증시가 급락, 마감하면서 다시 위기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우리 증시도 이같은 유럽발 악재에서 벗어나긴 어려워 보입니다.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당분간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오태동 / 토러스증권 투자전략팀장
- "외국인들이 이번 달 들어서도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위험 자체가 크게 해소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분간 외국인들이 여전히 한국 증시에서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계속되는 중국의 긴축 우려, 경기모멘텀 둔화 등다른 악재들이 증시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여러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 주 증시도 변동성 장세가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발표되는 경기지표들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인터뷰 : 김중환 /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
-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주요 부동산이나 고용과 관련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지표에 대한 주목을 이어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요."
투자전략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IT와 자동차, 그리고 삼성의 투자 확대로 주목받고 있는 LED와 태양광,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한 종목별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입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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