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 5% 감소했습니다.
서울 강남 3구는 거래가 40% 가까이 줄면서 실거래가도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정성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새 학기와 봄 이사철 수요 등에 힘입어 석 달째 증가했던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내놓은 4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신고된 서울 강남 3개구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539건으로 전달 대비 4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입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도 4만 4천 건으로 전달에 비해 5% 넘게 감소했습니다.
실거래가도 강남 3개구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는 지난해 12월 10억 원이 넘게 팔린 적이 있으나 지난달에는 8천만 원 이상 떨어져 9억 2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전용 51㎡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도 지난달 매매가격이 9억 5천만 원으로 전달 10억 원 가까이 거래된 것에 비하면 한 달 사이 5천만 원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송파구 가락동 시영 1단지 전용 41㎡는 4억 9천만 원으로 전달보다 4천만 원 가까이 빠지면서 지난해 4월 이후 처음 5억 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당분간 부동산 시장의 호재가 없고 주변시세보다 싼 보금자리 등 공공 물량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