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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실거래가가 지난해 전고점 대비 10~20%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 전용면적 77㎡는 지난해 7월 12억 9천만 원에서 이달 초 20% 떨어진 10억 3천5백만 원에서 거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6월 지방선거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이와 같은 가격 하락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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