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규모 펀드 환매에도 자산운용사들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69개 자산운용사의 2009 회계연도 당기순익은 4천5백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7% 증가했습니다.
환매에도 불구하고 운용사의 수익이 증가한 것은 주가 상승에 따라 펀드 자산가치가 상승하면서 보수와 수수료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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