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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공사 입찰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서류상의 유령회사를 만드는 관행이 우리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는데요.
이런 페이퍼 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가 4천여 개나 적발됐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토해양부가 적발한 부적격 건설사는 모두 4천 6백여 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의 5만 6천여 개 건설사를 조사한 결과 이 중 8.2%가 부적격 업체로 나타난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이보다 두 배가량인 무려 8천여 개가 부실 건설사로 조사됐습니다.
위반 유형을 보면 자본금에 미달한 업체가 1천 8백여 개로 가장 많았고 기술능력이 부족하거나 보증 가능 금액이 미달한 회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류를 내지 않는 등 조사 자체에 응하지 않은 업체도 2천 곳이나 됐습니다.
이렇게 부적격 건설사가 만연한 것은 건설 경기 침체로 수주 물량이 줄은 데다 서류상의 유령 회사를 만들어 공사 입찰에서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관행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영업 정지하고 6개월간 기준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 등록을 말소하기로 했습니다.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정부는 이런 페이퍼 컴퍼니를 시장에서 퇴출해 부실시공을 막고 견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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