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 11포인트 오르며 마감해 나흘 만에 1,750선을 회복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반 혼조세로 보였던 코스피지수가 1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1,75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1포인트 0.6% 오른 1,75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제조업 지표 등이 부진하게 나오며 6포인트 하락 출발했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1천1백억 원 넘게 몰리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닷새째 매도에 나서며 1천2백억 원 팔았고 개인도 천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소폭 올라 1포인트 0.3% 오른 477을 기록했습니다.
인도에서 신종플루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파루와 중앙백신이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줄기세포 관련주 역시 상승세를 탔습니다.
차바이오앤이 11%, 메디포스트도 5% 이상 뛰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제대혈 부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는데 앞으로 관련 사업 확대로 주목받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두산건설은 두산중공업 자회사였던 두산메카텍을 인수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거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와 주가상승에 따라 11원 떨어진 1,176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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