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간부 전원이 국정감사 업무보고 준비를 부실하게 한데 대해 책임을 지고 지난 12일 보직사퇴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진위는 사무국장을 포함한 부서장급 이상 9명 전원이 지난 11일 조희문 위원장으로부터 보직에서 물러나라는 요구를 받고 다음날 조 위원장에게 보직사퇴서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조 위원장은 지난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한 인사말이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했던 인사말과 똑같다는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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