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도 연예계는 다양한 소식들로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는지, 검색어를 중심으로 이해완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 기자 】
[키워드 1 - 임성민 결혼]
미국인 교수와 결혼을 발표한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예비 시부모의 이력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임성민의 예비 시아버지는 변호사이자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이고, 시어머니는 미국 식품회사 창업자의 외동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성민의 예비 신랑은 미국 명문대 출신으로 현재 서울의 한 대학에서 영화제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임성민은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후에도 활동에 전념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키워드 2 - 정만호 이혼]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개그맨 정만호가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만호의 소속사는 성격차이로 1년 전부터 별거를 시작했고, 두 자녀는 정만호가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05년 '만사마'로 인기를 누렸던 정만호는 17세에 아들을 낳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키워드 3 - 보아·심재원]
가수 보아가 아이돌 그룹 블랙비트 출신의 심재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소속사 안무가로도 활동 중인 심재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서로 응원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친 오누이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키워드 4 - 서현 '크로스라인녀']
소녀시대의 서현이 '크로스라인녀'로 꼽혔습니다.
'크로스라인녀'는 이목구비가 가장 조화를 이루는 여성을 일컫는 말로, 한 성형외과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서현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성형외과 측은 "한국 걸 그룹이 외국에서 통할 수 있는 건 친근한 인상에서 비롯된 친화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