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인 내일도 무척 포근하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은 2도, 낮 기온 13도까지 오르면서 휴일 나들이 즐기시기 좋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는 일교차가 크겠고,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으로 봄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개나리>봄꽃들도 꽃망울을 터뜨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 봄꽃은 평년보다 2,3일 늦게 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개나리의 경우 3월 17일 제주를 시작으로 4월 초순에는 서울에서도 개나리를 볼 수 있겠습니다.
<구름 영상>오늘 낮 동안은 화창했지만,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졌는데요,
<일기도>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중부지방 구름 많은 가운데, 수도권 지방은 대기가 건조하겠고,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빗방울이, 늦은 밤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최저 기온>아침 기온 서울 2도, 서산과 대전은 1도,
광주 2도, 부산과 여수 6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최고 기온>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13도,
남부지방은 전주와 광주 대구 13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날씨>징검다리 연휴 내내 포근하겠지만, 하루걸러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금요일에는 영동지방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