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소재로 한 책들이 나왔습니다.
여행 정보를 담은 실용적인 책부터 조선시대 기행문까지 다양한데요.
이동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닥치GO! 여행 ]
여행전문기자가 쓴 솔직하고 재미있는 여행책이 나왔습니다.
단순히 사진과 정보를 나열하고 저자의 주관적인 감상이 대부분인 기존 여행책과는 다릅니다.
독자들이 몰랐던 여행 지식은 물론 해외에 나갔을 때 도움이 되는 비법이 정리돼 있습니다.
[ 조선, 1894년 여름 ]
오스트리아의 귀족인 헤세-바르텍은 갑오개혁과 청일전쟁이 일어난 1894년 격동의 조선을 여행합니다.
부산 어시장 해녀의 모습, 젊은 관리가 주변의 짓궂은 축하를 받으며 취임하는 광경 등 생생한 체험이 펼쳐집니다.
[ 초현실주의 선언 ]
프랑스의 시인이자 평론가 앙드레 브르통은 문예사조인 '초현실주의'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브르통은 '사실주의' 문학을 비판했고 이는 이후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 한국인의 경영 코드 ]
스포츠, 게임, K팝부터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 경영까지 한국인의 이름을 드높인 사례가 쉽게 다가옵니다.
저자는 '경영 한류'를 일으킬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