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여자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다. 산뜻하고 활기넘치는 봄과는 다르게 가을은 점잔하고 우아하다. 가을에는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를 대충 여며입고 한손에는 읽지도않는 예이츠의 시집을 들고 다니며 사색에 빠져도 용서되는 계절이다. 봄의 색이 그린이라면 가을 색은 브라운이다. 그래서 가을 스타일링에서 브라운 컬러의 아이템들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가을시즌 구두와 수트는 남자들과 땔래야 땔수없는 존재로 로크코리아에서는 한국 신사들을 위한 브라운 컬러의 구두를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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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제안은 스트레이트팁 슈즈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반드시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하는 아이템이다.
무난한 디자인인만큼 좋은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어디에도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며 보수적이고 기본을 중시하는 남성들에게 어울린다.

스트레이트팁 디자인이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그에대한 대안으로 하프 브로규 슈즈가 있다.
하프 브로규 슈즈는 심심한 디자인에 염증을 느껴 다소 화려한 아이템을 찾는 남성들에게 적격인 슈즈로 토(Toe) 부분에 들어간 브로깅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지금까지는 포멀하고 다소 단정한 느낌의 슈즈만 제안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세련되 보이지 않지만 특유의 묵직함과 투박함으로 큰사랑을 받고 있는 컨트리 브로규를 제안한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컨트리 브로규는 남성다움을 표현하는데 제격이고 특히 컨트리 브로규의 경우 브라운을 빼놓고는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디자인과 컬러의 상성이 좋다.

진정한 가을 남자라면 디테일해야 한다. 멋지게 브라운톤의 구두를 신고 큼지막한 명품 로고가 들어간 벨트를 두르고 있는 것 만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이없다.
옷입기에서도 지켜야할 기본은 있고 그 중 하나가 벨트와 구두색상은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 로크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을 채워주기 위해 벨트를 출시했다.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로크의 벨트들은 카프 소재부터 스웨이드 소재까지 기본적이지만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다.
이번 가을 브라운컬러의 아이템을 통해 신사로 다시 태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