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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드라마 '선덕여왕' 표절

기사입력 2012-12-25 16:44 l 최종수정 2012-12-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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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큰 인기를 누린 MBC 드라마 '선덕여왕'이 표절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민사5부는 문화콘텐츠 제작사 그레잇웍스 김지영 대표가 MBC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에서 1심 판결과 달리 MBC 등은 2억 원을 지급하라며 김 대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건 전개의 세밀함 등에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줄거리가 일치하고 인물의 갈등 구조 등이 상당히 동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0년 김 대표는 선덕여왕 연출진이 2005년에 제작된 자사 뮤지컬 대본을 도용했다며 MBC와 드라마 작가 등을 상대로 2억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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