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권희정>(꿈결)
한 권의 책에는 그 책을 둘러싼 역사적 상황과 사회적 환경, 저자의 철학이 녹아있습니다.
저자는 시대를 관통하는 36권의 고전과 명저를 통해 36개의 철학적 사유에 대한 해답을 찾아갑니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캐나다 교육 이야기' / 박진동·김수정>(양철북출판사)
캐나다 현지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잘 몰랐던 캐나다 교육의 현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능 없는 입시로 유명한 교육 제도, 공평과 포용의 교육 철학 등을 소개하며 캐나다 교육 이민이나 조기 유학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 정석>(효형출판)
북촌과 인사동 등 서울 곳곳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도시설계 전문가인 저자가 현장에서 목격한 서울 도시 공간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마을 만들기에 얽힌 속사정과 동네 아저씨로 살아가는 저자의 일상도 진솔하게 담아냈습니다.
<'1박 2일 힐링여행' / 송일봉>(상상출판)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1박 2일의 짧은 시간만으로도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52곳의 여행지를 엄선했습니다.
단지 유명하고 잘 알려진 장소 외에도 저자만이 아는 서정적이고 한적한 장소도 추천해 주는 힐링을 위한 여행서입니다.
<'난 엄마가 일하는 게 싫어' / 안느마리 피이오자·이자벨 피이오자>(아름다운사람들)
일하는 엄마들은 늘 아이의 성장과 학습, 성격 형성에 대한 불안과 근
정신분석학자와 심리치료사로 활동하는 이 책의 두 저자는 일하는 엄마들의 이 같은 걱정과 불안에 당당하게 반기를 들고 나섭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실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일하는 엄마들의 아이가 훨씬 행복해질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