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트맨 블루스', '버니 드롭'으로 주목받았던 일본의 사부 감독이 색다른 좀비 영화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미스 좀비'는 기억과 감정을 모두 잃고 상품화된 하녀 좀비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등장시킵니다.
사부 감독은 흑백 영상을 통해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좀비'를 표현해냈습니다.
'미스 좀비'는 이미 부산국제영화제를 포함해 세계 여러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좀비 영화의 대표작인 '조지 로메로의 새벽의 저주 3D
이제까지 접하지 못한 좀비 영화인 '미스 좀비'는 오는 16일 개봉합니다.
[ 이동훈 기자 / asianpear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