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황정민 곡성/ 사진=스타투데이 |
황정민-곽도원 '곡성' 출연 결정!…기타노 다케시도 물망에?
'황정민 곡성'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영화사 사이드미러 제작)에 곽도원과 황정민이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최근 한 매체는 "이십세기폭스가 투자·배급을 맡은 '곡성'의 출연자는 곽도원과 황정민으로 정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최근 황정민이 '곡성'에 캐스팅되면서 제작에 순풍이 불기 시작했다"며 "일본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기타노 다케시가 출연 물망에 오른 상태고 결정되면 한·일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습니다.
'곡성'은 괴이한 일본인이 시골의 한 마을에 찾아오면서 연속해서 사건과 사고가 벌어지자 경찰이 이 사건을 해결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입니다.
곽도원은 극 중 사건을 해결하는 경찰 역을, 황정민은 그의 수사를 돕는 도사 역을 맡았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개봉한 '남자가 사랑할 때'(한동욱 감독)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시골 마을에 찾아온 묘령의 일본인은 기타노 다케시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기타노 다케시는 '검은 복음' '아웃레이지' '다케시즈' 등에 출연·연출하면서 일본의 '국민 배우'로 활약하는 중이고 국내에서는 '배틀 로얄'로 인지도가 높은 배우이자 감독입니다.
2010년 '황해'
황정민 곡성에 대해 네티즌들은 "황정민 곡성, 감독 배우들보니 명작나올듯" "황정민 곡성, 기대된다" "황정민 곡성, 기타노 다케시도 캐스팅되면 대박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