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 결혼 `속도위반 의혹`…김사은 소속사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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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사은 소속사 측이 속도위반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사은 소속사 측은 "성민과 이른 결혼이 혹시 임신 때문은 아니냐”는 항간의 추측성 소문에 대해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 큰 두 사람이 최근 양가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고 좋은 인연으로 결혼으로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연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민은 14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 김사은과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성민은 소식을 전하는 데 있어 갈등이 많았다며, 그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고마운 사람들이 받게 될 당혹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민은 결정을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심경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 뮤지컬 '삼총사'의 주인공 달타냥과 콘스탄스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