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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여고 다니다가 연습생 되고 남녀공학으로 갔다"고 밝혔다. 이에 컬투가 "인기 많았냐"고 물었고, 리지는 "그랬다. 연습생이라는 아우라 때문에 인기 많았나 싶기도 하다"고 답했다.
또 솔로곡 '쉬운 여자 아니에요'의 첫 무대를 '전국노래자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반응이 별로 좋진 않다. 트로트는 오래 봐야 하기 때문에 평생 해먹고 살려고 대표님과 이야기 하고 있다"면서 "길게 해먹으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지는 이어 '전국노래자랑에 데뷔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아이돌 팬들을 공략하기 보다 나이 드신 분들과 즐기기 위해 선택했다"면
리지는 "정말 긴장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셔서 나도 기분 좋아 즐기다 첫 무대에서 음이탈이 났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리지는 지난달 23일 개그맨 정형돈이 피처링한 트로트곡 '쉬운 여자 아니에요'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