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이병헌 이민정 귀국' '해고된 KTX 여승무원들' '북한 사실상 핵보유국'
아내 이민정과 함께 귀국한 이병헌이 '50억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은 26일 오전 7시께 인천국제공항서 취재진을 만나 "좀 더 일찍 여러분께 사과 말씀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 큰 실망과 불편을 끼쳤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로부터 비롯된 비난은 오롯이 저 혼자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났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이민정은 굳은 표정으로 별다른 말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임신 8개월 차인 이민정의 출산일은 오는 4월 중이다.
두 사람은 광주에 마련된 신혼집에서 거주하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앞서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지난해 10월20일 미국 LA로
귀국 이병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귀국 이병헌, 사과했네” "귀국 이병헌, 아내 이민정도 함께 귀국했군” "귀국 이병헌, 오는 4월 중에 출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